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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쇠고기 가격, 주변 국가보다 훨씬 더 높아
방글라데시 Dhaka Tribune, The Siasat Daily 2022/05/13
☐ 방글라데시에서 쇠고기 가격이 주변 국가들과 비교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2022년 5월 기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에서 쇠고기 1㎏당 정육점 소매가격은 700~750타카(한화 약 1만 400원~1만 1,100원)를 기록하고 있음.
- 2022년 5월 기준 호주산 앵거스 쇠고기 가격은 1㎏당 400타카(한화 약 5,950원)를 기록하고 있음.
☐ 방글라데시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인도 동부 지역 콜카타(Kolkata)에서 버팔로 쇠고기는 1㎏당 200~300루피(한화 약 3,300~5,000원)에 거래됨.
- 모스토파 자밀(Mostofa Jamil) 주(駐)파키스탄 방글라데시 고등판무관실 1등 서기관은 파키스탄에서 쇠고기 1㎏당 가격은 825루피(한화 약 5,500원)라고 전함.
- 모하마드 샤 엠란(Mohammad Shah Emran) 방글라데시 낙농업협회(BDFA, Bangladesh Dairy Farmers' Association) 사무총장은 국제 시장에서 쇠고기 1㎏당 가격은 평균 7~7.5달러(한화 약 9,000~9,600원)라고 밝힘.
☐ 방글라데시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인도 정부가 방글라데시에 생우 수출을 금지하기 전에는 다카에서 쇠고기 1㎏당 가격이 230~250타카(한화 약 3,400~3,700원)였음.
- 또한, 인도 정부의 생우 수출 규제가 있기 전에 인도로부터 밀수된 약 200만 마리에 달하는 생우가 방글라데시 쇠고기 수요의 상당 부분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남.
- 방글라데시 정부는 최근 7~8년 동안 낙농업 투자를 이어가며 생산량 증대에 힘을 쏟았으나 쇠고기 가격을 안정화하는 데엔 실패한 것으로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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