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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미국의 국경 재개방 결정에 환영의 뜻 표시

멕시코 Proceso, BBC, Texas Tribune 2021/10/15

☐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멕시코 지상 국경을 통해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임.
- 미국이 2021년 11월 1일부터 멕시코발 관광객의 입국을 허가함. 다만 입국 가능 대상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한함.
- 이번 국경 재개방은 오랜 기간 폐쇄했던 지상 국경의 통행을 허가한다는 데에 상당한 의의가 있음.
-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Alejandro Mayorkas)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Homeland Security Secretary)은 이와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 인근 국가와 왕래를 재개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음.
- 한편, 미국은 이번에 멕시코와 함께 캐나다 관광객도 입국을 허가할 예정임. 미국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멕시코와 캐나다 관광객 입국을 제한했음.

☐ 멕시코 정부는 미국의 결정을 환영하면서, 국경 재개방을 위해 많은 외교적 노력이 있었다고 언급했음.
- 미국 국토안보부의 발표 후,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은 미국과 지상 국경을 이용해 통행을 재개하게 된 것은 멕시코 국민과 경제를 위한 큰 성과라고 평가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미국의 국경 재개방 결정을 끌어내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치안안보사무국(SSPC, Secretaría de Seguridad y Protección Ciudadana)을 비롯해 바하 칼리포니르니아(Baja California), 소노라(Sonora), 코아우일라(Coahuila) 주 등 미국과 국경을 맞댄 지역 정부 내 백신 접종 당국의 공이 컸다고 강조했음.

☐ 멕시코 정부는 미국의 국경 개방 폭을 확대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일 방침임.
- 국제통계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Outr world in data)에 따르면 2021년 10월 12일 현재 멕시코 국민 중 코로나19 백신 1회 이상 접종자 비율은 52% 정도임. 또한, 2회 이상 백신을 투여한 접종 완료자 비율은 38.5%에 그치고 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의 백신 접종률이 향후 미국의 국경 재개방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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