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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8월 연간 인플레이션 4.6% 기록
몰도바 bne Intellinews, Central Banking 2021/09/16
☐ 2021년 8월 몰도바의 소비자 가격 인플레이션이 연료 가격, 건설 자재, 일부 식품 가격 상승으로 4.6%를 기록함.
- 유라시아 및 중동부유럽 전문 매체인 bne Intellinews에 따르면, 지난 7월 몰도바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3.5%를 기록하였으며, 9월 연간 인플레이션은 최고치인 7.6%에 달할 전망임.
☐ 8월 몰도바의 전반적인 소비자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전력, 에너지 가격은 감소함.
- 8월 몰도바의 식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하였으며, 특히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식용유와 달걀 가격은 각각 전년 대비 48%, 32% 상승함.
- 비식품 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6.9% 상승하였으며, 연료와 건설 자재 가격은 모두 전년 대비 18% 상승함.
- 한편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전기 가격은 전년 대비 9.5%, 천연가스 가격은 12.1% 하락함.
☐ 지난 9월 3일 몰도바 국립은행은 인플레이션 압박에 대응하기 위하여 재융자 금리를 1%p 낮춘 4.65%로 설정함.
- 당시 몰도바 국립은행(BNM, National Bank of Moldova)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압박에 대응하고 국제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공급 충격에 대응하기 위하여 금리를 인하하였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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