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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신용 사기 방지 위한 새 가이드라인 마련
싱가포르 The News Paper, CNA 2021/07/29
☐ 싱가포르 통화청이 신용 사기를 막기 위해 보다 강력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임.
-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이 현존 신용 사기 규정을 정교하게 다듬고, 은행과 금융 소비자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구체적으로 명시한 새 가이드라인을 구성한다고 밝혔음.
- 통화청은 최근 신용 사기 발생 건수가 2020년보다 줄어들기는 했으나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으며, 따라서 이에 대한 대책을 반드시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임.
- 동시에, 통화청은 금융 기관 역시 통화청의 정책에 발맞추어 신용 사기 감시 업무에 더욱 힘써 줄 것을 요청했음.
- 한편, 통화청은 신용 사기 피해자의 경우 법률로 규정된 준수 사항만 모두 지키면 신용 사기 피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음.
☐ 통화청은 신용 거래 당사자인 개인에게도 신용 사기 방지를 위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음.
- 지난 2020년 4월, 싱가포르 통신사는 가입자에게 해외에서 국번 ‘+65’로 걸려오면 전화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알렸음.
- 통화청 역시 신용 사기를 유형이 다양하고 정교해지고 있다면서, 신용 사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적인 대책뿐만 아니라 각 개인이 신용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했음.
- 통화청은 새 가이드라인을 작성 시 개인이 신용 사기에 휘말리지 않도록 관련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임.
☐ 최근 싱가포르 경찰 신용 사기 방지 센터와 시중 6개 은행이 합동으로 신용 사기 관련 조사를 진행했음.
- 싱가포르 경찰청(Singapore Police Force)이 지난 2021년 7월 5~7일 사이 사흘간 경찰청 신용 사기 방지 센터(Anti-Scam Centre)와 6개 은행이 합동으로 신용 사기 관련 조사를 했다고 밝혔음.
- 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신용 사기에 연루된 것으로 파악된 81명의 나이는 만 16~77세로 피해 연령 범위가 매우 넓었으며, 사기 유형으로는 투자 사기와 불법 도박 사이트 등이 대표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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