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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헝가리 국민, 성소수자법과 불법 시찰에 대한 시위 개최

헝가리 CNN, AP 2021/07/28

☐ 헝가리에서 성소수자 행진 및 성소수자 차별 법안 항의 시위가 열림. 
- 2021년 7월 24일 약 3만 명의 헝가리 국민이 수도 부다페스트(Budapest)에서 성소수자 행진을 개최함. 
- 이번 행진은 헝가리 의회가 최근 도입한 성소수자 차별 법안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단순 행진보다는 반정부 시위에 가까운 성격으로 개최됨. 
- 헝가리 의회는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목적으로 청소년에게 성전환 수술이나 성소수자에 대한 정보를 노출시킬 수 없도록 청소년 보호법을 개정함. 

☐ 불법 시찰에 대한 반정부 시위 또한 열림. 
- 7월 26일에는 약 1,000명의 헝가리 시민이 헝가리 정부의 불법 시찰 의혹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를 개최함. 
- 헝가리 정부는 이스라엘의 한 개발사가 제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반정부 성향의 언론인과 일부 정치인을 대상으로 불법 시찰을 한 것이 밝혀짐. 
- 시위대는 헝가리에 법치주의가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내각이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함. 

☐ 헝가리의 법치주의와 인권 문제가 논란에 오름. 
- 헝가리는 법치주의와 성소수자 인권 문제를 놓고 유럽연합(EU)과 갈등을 빚고 있으며, 오르반 총리는 유럽과의 갈등에 아랑곳하지 않고 2022년 총선을 위해 자신을 지지하는 보수 세력을 규합하고 있음.  
- 한편 헝가리 야당들은 불법 시찰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추진했으나, 여당인 피데스(Fidesz)가 불참하면서 무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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