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루마니아 정부, 대형 인프라 사업에 중국 기업 참여 금지 고려

루마니아 Romania-Insider, G4media 2021/03/08

☐ 루마니아 정부가 주요 인프라 사업에서 중국을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 
- 루마니아 정부는 유럽과 공공 조달 협약(Public Procurement Agreement)을 체결하지 않은 나라를 루마니아 인프라 사업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함. 
- 플로린 시투(Florin Citu) 루마니아 총리는 3월 둘째 주 각료 회의를 통해 이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확인함.
- 루마니아 정부의 특정 국가와의 인프라 건설 배제 조치는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됨. 

☐ 루마니아는 중국이 불공정 경쟁을 하고 있다고 지적함. 
- 루마니아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기업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부적절한 입찰을 진행하며, 유럽연합(EU)이 승인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중국을 배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 루마니아 정부 관계자는 위의 사유와 함께 중국이 다른 유럽 국가에서 인프라 건설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배제를 검토하는 것이라고 설명함. 

☐ 중국 여러 기업이 루마니아에 진출하고자 함. 
- 2021년 2월 기준 중철십사국집단유한공사(China Railway 14th Bureau Group), 중국수전(Sinohydro), 중국교통건설유한공사(China Communications Construction Company) 등이 루마니아 각종 인프라 사업에 입찰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중차(CRRC)는 알스톰(Alstom)과 지멘스(Siemens)를 제치고 루마니아에 40대의 전동차를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지만, 루마니아 정부는 중국중차의 열차가 유럽의 승인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