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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도와 경제 및 투자 협력 관계 강화 원해
베트남 Vietnam Investment Review, BW Business World, Phnom Penh Post 2021/01/27
☐ 베트남 정부가 최근 개최된 경제 포럼에서 인도는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고 강조했음.
- 최근 베트남 호치민(Ho Chin Minh)시에서 인도-베트남 비즈니스 포럼(India-Vietnam Business Forum)이 열렸음.
- 해당 포럼에 참석한 쩐 주이 동(Tran Duy Dong) 베트남 기획투자부(Ministry of Planning and Investment) 차관은 인도는 베트남의 무역 상대국 중 무역 규모로 10위 내 국가로, 베트남 경제에 미친 영향이 매우 크다고 말했음.
- 또한 베트남 역시 인도의 아세안(ASEAN) 무역 상대국 가운데 네 번째로 무역 규모가 큰 나라이기에 베트남과 인도는 경제적으로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강조했음.
☐ 베트남 정부는 인도가 앞으로 보다 더 적극적으로 베트남에 투자하기를 원하고 있음.
-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베트남과 인도가 많은 교류를 하고 있지만, 두 나라의 역량을 감안할 때 상대국에 대한 무역과 투자를 지금보다 확대할 여지가 많이 남아있다고 평가했음.
- 한 예로, 현재 인도가 베트남에 투자 중인 프로젝트는 약 300개로 투자 규모로 환산 시 베트남에 투자한 139개 국가 중 26위 정도임.
- 인도가 제조업, 친환경 에너지 등의 부문에 투자하여 베트남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기획투자부는 인도의 국력과 무역 규모를 감안 시 인도가 베트남 투자를 크게 늘릴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았음.
☐ 베트남 정부는 투자 환경 개선 의지를 보였음.
- 쩐 주이 동 기획투자부 차관은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 투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인도 기업이 베트남에서 활동하기 쉽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겠다고 강조했음.
-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이번 포럼에서 베트남 비즈니스 인프라 개선, 토지 펀드 설립, 외국인 투자자와 베트남 노동자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인적 자원 개발 등을 약속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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