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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중소기업 분류 위한 새로운 기준 도입

캄보디아 Khmer Times, Xinhua.net, hrm Asia 2021/01/27

☐ 캄보디아 정부가 중소기업 분류 기준을 변경했음.
- 최근 힝 토렉시(Hing Thoraxy) 캄보디아 부총리 겸 장관급 각료 이사회 사무차관이 새로운 중소기업 분류 기준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음.
- 힝 토렉시 사무차관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이전까지 종업원 수로만 중소기업 여부를 판별했지만 앞으로는 1) 종업원 수, 2) 연간 매출, 3) 자산 규모, 이렇게 3개 기준에 따라 소기업과 중견기업을 각기 따로 구분할 방침임.
- 다만 소기업이나 중견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반드시 매년 3개 기준을 모두 충족할 필요는 없음.
- 캄보디아 정부는 매출이 크게 변동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자산 규모로도 중소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음.

☐ 캄보디아 정부는 각 산업별로 중소기업 분류 정의를 다르게 했음.
- 캄보디아는 새로운 중소기업 분류 기준을 농수산업, 제조업, 서비스업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세분화했음.
- 먼저 농수산업 기업의 경우 종업원 5~49명, 연 매출 6만 2,500~25만 달러(한화 약 6,915만~2억 7,650만 원), 보유 자산 5만~25만 달러(한화 약 5,530만~2억 7,650만 원)의 경우 소기업으로 분류됨.
- 또한 종업원이 50~199명 사이이며 연 매출이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600만 원) 미만, 보유 자산 50만 달러(한화 약 5억 5,300만 원) 미만인 농수산업 업체는 중견기업으로 분류됨.
- 한편 제조업 역시 소기업으로 분류되는 종업원 기준은 농수산업과 동일한 5~49명임. 다만 연 매출 상한선이 40만 달러(한화 약 4억 4,250만 원), 자산 상한선은 50만 달러로 농수산업보다 높았고 이는 중견기업 분류 기준도 마찬가지임.
- 캄보디아 정부는 제조 중견기업 기준 상한선의 경우 연 매출은 200만 달러(한화 약 22억 1,200만 원), 자산의 경우는 100만 달러로 농수산업의 두 배까지 허용하기로 결정했음.
- 마지막으로, 서비스업의 소기업 분류 기준은 농수산업과 동일했음. 다만, 중견기업 분류 기준의 경우 종업원 수는 50~99명이었고, 연 매출 150만 달러(한화 약 16억 5,900만 원), 자산은 50만 달러로 결정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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