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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2020년 차(茶) 생산량 전년 대비 10.01% 감소했으나 목표치는 상회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2021/01/26
□ 2020년 방글라데시 차(茶) 생산량이 2019년 대비 10.01% 감소함.
- 방글라데시 차(茶) 위원회(Bangladesh Tea Board)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방글라데시에서의 차 생산량은 8,639만 킬로그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2019년 방글라데시에서의 차 생산량인 9,607만 킬로그램에 비해 10.01% 감소한 수치로, 방글라데시는 2019년 사상 최대의 차 생산량을 기록한 바 있음.
□ 방글라데시에서의 차(茶) 생산량 감소는 2020년의 건조한 날씨로 인한 것임.
- 방글라데시 차 위원회는 2020년 첫 4개월 동안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고, 게다가 3월부터는 코로나19 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차 생산량 감소를 초래했으나, 이후 다행스럽게도 10월과 11월에 방글라데시에 약간의 비가 내렸다고 밝힘.
□ 차 생산량 감소에도 방글라데시 국내 차(茶) 수요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됨.
- 하지만 이는 2020년 방글라데시의 차 생산량 목표치인 7,594만 킬로그램을 초과 달성한 것임.
- 또한 코로나19 위기로 방글라데시에서의 국내 차 소비량이 10~15% 감소함에 따라 국내 차 부족 사태는 초래되지 않으리라 전망됨.
-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 몇 년간 차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현지에서의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현상이 벌어지자, 이에 방글라데시 당국은 국내 차 생산량을 더욱 증가시킬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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