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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계엄령 고려 대상에서 제외

태국 Thaiger 등 2020/11/30

☐ 태국 총리실이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위대에 대하여 계엄령을 선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음.
-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태국 총리가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계엄령 적용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음.
- 그러면서, 현행법만으로도 시위대의 불법 행위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으며 따라서 평시 공권력으로 계속 시위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음.
- 태국 민주화 세력의 활동이 장기화되자 친 정부, 친 왕실 성향을 지닌 세력에서 계엄령을 선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음. 
- 다만,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지난 2014년에도 계엄령을 고려하지 않겠다고 말하였으나 무혈 쿠데타 과정에서 계엄법을 실행한 적이 있음.
- 해당 발표는 시암 상업은행(Siam Commercial Bank) 본점 앞에서 격렬한 시위가 일어난 후 있었음.

☐ 시위대의 활동이 더욱더 격화되고 있음.
- 한편, 시암 상업은행에서 집회를 연 민주화 세력은 앞으로 계속해서 요구 사항 관철을 위한 모임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음.
- 이와 같은 시위대의 발언에 대해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크게 신경 쓰지 않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였고, 동시에 불법 행위에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말했음.
- 최근 있었던 시위에서는 폭발물을 투척과 총격이 있었으며 그로 인하여 시위대 측에서 2명의 부상자가 나왔음.
- 시위대는 계속해서 태국 의회와 총리실, 그리고 왕실을 강력히 비판하면서 헌법 개정과 의회 해산을 요구하고 있음.
- 태국 정부는 특히 시위 주도자에게 여러 혐의를 이유로 구속 또는 소환 조사 조치를 내리고 있음.
- 시위대는 이와 같은 태국 정부의 행위가 민주화 요구를 무력화 하려는 수법이라고 하면서 보다 과격한 활동도 주저하지 않겠다는 입장임.
- 현재 시위대와 태국 정부는 서로 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협상을 더 이상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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