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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사우디중앙은행, 대출금 상환 유예 정책 2021년 1/4분기까지로 연장

사우디아라비아 Reuters 등 2020/11/27

□ 아흐메드 알콜리페이(Ahmed Alkholifey) 사우디아라비아중앙은행(Saudi Central Bank) 총재가 대출금 상환 유예 정책의 시행 기간을 오는 2021년 1/4분기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알콜리페이 총재는 국내 부실 대출 증가율이 2.3%에 달할 정도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가 현재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힘.
- 이에 총재는 대출금 상환 유예 정책을 연장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임.
- 앞서 2020년 9월 사우디중앙은행은 대출금 상환 유예 정책을 3개월 연장해 12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 알콜리페이 총재는 현재로서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적인 경제 부양 정책을 추진할 계획은 없다고 밝힘.
- 총재는 GUSOW 국내 은행의 유동성이 매우 높은 수준에 다다른 만큼 유동성을 추가로 늘릴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함.
- 2020년 5월 사우디중앙은행은 저유가 및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고자 국내 은행들에게 500억 리얄(한화 약 14조 7,650억 원)의 자금을 긴급 지원했음.

□ 한편 2020년 3/4분기 사우디의 주요 은행 11곳의 순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해 118억 8,000만 사우디리얄(한화 약 3조 5,082억 원)을 기록함.
- 국내 은행들의 순이자수익(NIM, net interest margins) 또한 지난 분기보다 30bp 감소하는 데 그치는 등 사우디 은행업계는 코로나19 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있음.
- 한편 2020년 1~9월 사우디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전년보다 50% 가까이 증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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