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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이란외화관리통합시스템에 유입된 자본 15억 유로에 달해
이란 Tehran Times 2020/09/24
□ 지난 7월 22에서 8월 21일 사이에 이란외화관리통합시스템(NIMA, Forex Management Integrated System)에 총 15억 유로(한화 약 2조 425억 원)의 자본이 유입된 것으로 알려짐.
- 하미드 자드붐(Hamid Zadboum) 이란수출진흥청(TPO, Trade Promotion Organization) 청장은 비석유 수출 기업들이 이들의 수익을 경제 순환을 위해 투자했다고 설명함.
- 외화 거래 과정에서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란외화관리통합시스템은 수입업자들에게는 특별한 절차 없이 외화를 공급해주고, 수출업자들에게는 이들이 거두어들인 외화를 국내 시장으로 유입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앞서 2019년 5월 이란중앙은행(CBI, Central Bank of Iran)은 이란 내 수출 기업에 그들의 외화 수입을 재투자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음.
- 이에 따라 석유화학 기업들은 총수익 중 60% 이상을 이란외화관리통합시스템에 넣어야 함.
- 이를 통해 이란 정부는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외화를 유통하는 메커니즘을 구축하려고 하고 있음.
□ 지난 7월 이란석유화학기업연합(APIC, Association of Petrochemical Industry Corporations)은 이란 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거두어들인 수출 수익 중 40%가 이란외화관리통합시스템에 유입된다고 발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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