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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세계 최대 매춘업소 폐쇄...성 노동자들 지원 예정

방글라데시 Al Jazeera, The Week, India Today 2020/03/25

□ 3월 23일 방글라데시 다울라디아(Daulatdia)에 위치한 매춘업소 성 노동자들이 방글라데시 정부에 긴급 보조금 지원을 요청함.
-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에서 서쪽으로 100km 떨어진 다울라디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매춘업소가 있으며, 하루 평균 약 5,000명의 고객을 받아 왔음.
- 방글라데시는 다울라디아 매춘업소를 포함하여 전국에서 매춘업소 12곳을 공식 승인한 바 있음.

□ 앞서 3월 20일 방글라데시 정부는 4월 5일까지 전국 매춘업소에 폐쇄를 명령하는 한편, 전국 2,800명의 성 노동자들에게 생계유지를 위한 쌀 30kg 및 현금 25달러(한화 3만 1,200 원)를 제공할 것이라 약속한 바 있음.
- 하지만 성 노동자들은 매춘업소가 갑자기 폐쇄됨에 따라 당장 생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며,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하고 있음.

□ 방글라데시 비정부기구 Mukti Mohila Samity(MMS)에 따르면, 하루 평균 임금이 하루에 12달러(한화 1만 4,976원)에서 24달러(한화 2만 9,952원) 수준에 불과한 방글라데시 성 노동자들은 전체 9명 중 1명만이 저축할 능력이 있다고 밝힘.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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