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태국, SIM 카드 사용자에게 생체정보등록 요구
태국 Nikkei 2018/02/02
□ 태국 정부는 국내에서 SIM 카드를 사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문과 얼굴 스캔을 정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할 것을 요구함.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정부가 이러한 보안 조치를 악용해 감시망을 넓힐 우려가 있음.
□ 작년 12월 태국 정부는 선불 SIM 카드에 대해 생체정보등록 제도를 시행한 바 있음. 이러한 조치가 2월에 후불제 사용자에게도 확대 적용되어 태국 국내의 거의 모든 SIM 카드 사용자에게 적용됨.
□ 정부 주장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일정 정도는 對테러가 목적이라 함. 태국에서는 지금까지 휴대전화를 기폭 장치로 사용한 수건의 폭탄 테러가 발생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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