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미얀마, 로힝야 사태 영향으로 관광객 20% 감소
미얀마 Nikkei, Xinhua 2018/01/31
□ 옥스퍼드 비즈니스 그룹(Oxford Business Group)에 따르면, 2011년 미얀마가 수십 년 동안 계속된 군사정권의 그늘에서 벗어난 이후 미얀마를 찾는 관광객의 수는 매년 20~25% 증가하고 있음. 2016년 관광산업은 미얀마 GDP의 6.6% 차지, 8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함.
□ 로힝야 사태는 양곤(Yangon), 바간(Bagan), 인레(Inle) 호수와 같은 인기 있는 관광지와는 먼 곳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미얀마 관광연합(Myanmar Tourism Federation)에 따르면 서유럽과 북미에서 도착하는 관광객 수가 작년 12월에 2016년 동월 대비 약 20%나 감소함.
□ 옥스퍼드 비즈니스 그룹의 티아고(Tiago) 편집국장은 “작년 미얀마 방문 관광객 수의 감소는 미얀마 로힝야의 인권 침해 문제와 관계된다.”고 설명함. 한편, 미얀마를 찾는 관광객의 61%는 아시아에서 오지만, 서구 관광객이 더 오래 체류하면서 더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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