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러시아, 아제르바이잔에 전략적 동맹 관계 복원 촉구

□ 아제르바이잔과의 전략적 동맹 복원 요구- 지난 7월 2일 마리아 자하로바(Maria Zakharova)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아제르바이잔에 양국 조약에 명시된 전략적 동맹 수준으로 양자 관계를 복원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함.- 자하로바 대변인은 양국 관계를 해치려는 세력들의 도발적 행위로 이미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강조함.□ 최근 긴장 관계와 외교적 대응- 지난 6월 30일 아제르바이잔 법 집행 당국은 러시아 언론사인 스푸트니크 아제르바이잔(Sputnik Azerbaijan) 통신사 사무실을 급습해 통신사 대표와 편집장을 포함한 다수를 구금함.- 이에 러시아 외교부는 라흐만 무스타파예프(Rahman Mustafayev) 아제르바이잔 대사에게 구금된 러시아 언론인들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고 정부 조치에 항의하는 구상서를 전달함.□ 외교적 해결 강조- 자하로바 대변인은 대립 고조보다 협력과 외교 채널을 통한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함.- 양국은 실무그룹 간 대화를 통해 잠재적 이견을 해소하고 관계 복원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음.

러시아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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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러시아와 에너지 협력 논의

□ 에너지 협력 논의- 지난 7월 2일 사디르 자파로프(Sadyr Zh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에너지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함.- 양국 정상은 ▲에너지, ▲운송, ▲산업,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함.□ 정부 간 협력 성과 도출- 자파로프 대통령은 ▲무역, ▲경제, ▲과학기술, ▲인도주의적 협력을 위한 키르기스스탄-러시아 정부 간 위원회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함.-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상호 이익이 되는 전략적 파트너십과 동맹 관계를 논의함.□ 다각적 협력 강화 의지 확인- 양국 정상은 동 회담 계기 모든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함.- 양측은 키르기스스탄과 러시아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함.

러시아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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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우즈베키스탄, 경제 협력 다각화 협약 체결

□ 경제 협력 강화 모색- 지난 7월 1일 미카일 자바로프(Mikayil Jabbarov) 아제르바이잔 경제부장관은 우즈베키스탄과 경제 협력 다각화를 위한 다수의 문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함.- 이번 서명은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장관이 이끄는 경제사절단과의 회담에서 이루어짐.□ 협약 주요 내용- 양국은 ▲산업, ▲건설, ▲제조업,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 공동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기로 함.- 이번 이니셔티브는 양국 기업 간 경제·무역 관계 강화와 양자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함.□ 협력 기대 효과- 이번 협약 이행을 통해 양국 간 경제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며 양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함.

아제르바이잔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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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캅카스 평화 유지 중요성 강조

□ 남캅카스 평화 유지 의지 표명- 지난 7월 1일 드미트리 마슈크(Dmitry Masyuk) 러시아 외교부 제4독립국가연합(CIS) 부국장은 남캅카스 지역의 평화와 안보 유지에 대한 러시아의 의지를 강조함.- 이는 퍄티고르스크(Pyatigorsk) 마슈크 지식센터(Mashuk Knowledge Center)에서 고르차코프 재단(Gorchakov Fund)이 주최한 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막식에서 발표된 것임.□ 지역 내 지정학적 대립 방지 노력- 러시아는 남캅카스가 지정학적 대립의 교두보가 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 또한, 역내 분쟁 확대를 피하고 평화와 안정의 지역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함.□ 역내 국가들과 동등한 관계 구축- 러시아는 우호, 선린 및 공동 가치를 기반으로 남캅카스 모든 국가와 동등한 관계를 구축하고자 함.- 또한, 공동의 역사적 과거와 전통적 정신·도덕적 가치를 바탕으로 조화로운 지역 협력을 추구함.

러시아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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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돈바스·노보로시야 지역 재건 계획 논의

□ 돈바스·노보로시야 지역 재건 목적의 화상 회의 개최 예정-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도네츠크(Donetsk)·루간스크(Lugansk) 공화국과 헤르손(Kherson)·자포로지예(Zaporozhye) 지역을 포함한 돈바스(Donbass)와 노보로시야(Novorossiya) 지역 재건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 회의를 개최할 예정임.- 마라트 후스눌린(Marat Khusnullin) 러시아 부총리가 개발 조치 이행 현황을 보고할 예정임.□ 인프라 및 사회기반시설 개발 집중- 푸틴 대통령은 화상 회의를 통해 사회기반시설 개소식에 참석하며, 시설 책임자와 이용자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임.- 개발 프로그램은 ▲주택, ▲학교, ▲병원, ▲에너지 시설, ▲산업·농업 기업 건설과 함께 ▲박물관, ▲도서관, ▲역사적 기념물 복원 사업을 포함함.□ 지역 개발 지속 관리- 푸틴 대통령은 주지사들로부터 신규 편입 지역 상황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고받고 있으며, 해당 지역 개발을 위한 특별 회의를 주재하고 있음.- 또한, 러시아는 돈바스와 노보로시야 지역 내 인프라 및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포괄적이고 대규모의 사회경제 개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음.

러시아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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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베네수엘라와 무역·경제 협력 강화 추진

□ 글로벌 도전 속 베네수엘라와 협력 우선순위 설정- 드미트리 데레빈스키(Dmitry Derevinsky) 주베네수엘라 벨라루스 대사는 불리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베네수엘라와의 관계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함.- 벨라루스와 베네수엘라는 양자 및 국제 현안에 대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우호적이고 개방적인 대화 관계를 구축함.□ 정치적 대화 수준에 맞춘 무역·경제 관계 조정- 데레빈스키 대사는 벨라루스와 베네수엘라 간 높은 수준의 정치적 협력에 걸맞은 무역·경제 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또한, 공동 노력을 통한 경제 성장을 위해 우호국과의 협력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역설함.□ 미래 협력을 위한 견고한 기반 구축- 벨라루스는 과거 구축된 견고한 기반을 토대로 베네수엘라와의 무역·경제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계획임.- 양국은 높은 수준의 정치적 대화에 부합하는 경제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함.

벨라루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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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유라시아경제연합과 잠정 자유무역협정 체결

□ 유라시아경제연합과 잠정 자유무역협정 체결- 지난 6월 26~27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최고유라시아경제위원회(Supreme Eurasian Economic Council) 와 제4회 유라시아경제포럼에서 몽골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Eurasian Economic Union)과 잠정 자유무역협정(Interim FTA)을 체결함.- 이번 협정으로 몽골 생산업체들은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등 인구 약 2억 명의 EAEU 회원국에 367개 품목을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게 됨.□ 무역협정 세부 내용 및 관세 영향- ▲디젤, ▲등유, ▲연료유, ▲윤활유에 대한 5% 관세가 면제되어 리터당 147투그릭(약 58원) 가격 인하 효과가 예상됨.- 또한, 분유 쿼터 1,500톤, 달걀 9천만 개까지 관세율 15%에서 7.5%로 절반 감소함□ 몽골 경제 및 수출 성장 기대효과- EAEU는 몽골의 ▲육류, ▲가죽, ▲양모, ▲캐시미어 제품에 대해 150억 달러(약 20조 3,310억 원) 규모의 시장을 제공하여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이번 협정으로 축산물 원자재의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목축업자와 생산자의 소득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육류 제품 140%, ▲가죽 제품 152%, ▲양모·캐시미어 니트웨어는 134%의 수출 증가가 전망됨.- 이번 협정은 국가대회의(State Great Khural)에 비준을 위해 제출될 예정임.

몽골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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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몽골산 말고기·양고기 수입 추진

□ 몽골산 말고기·할랄 양고기 수입 합의- 우즈베키스탄이 몽골산 말고기와 할랄 인증 양고기 2,000톤을 우선 수입하기로 결정함.- 이번 결정은 엥흐바야르 자담바(Enkhbayar Jadamba)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장관과 파르호드 아르지예프(Farhod Arziev) 주몽골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포함한 우즈베키스탄 대표단 간 회담에서 이루어짐.□ 몽골-우즈베키스탄, 농업 부문 협력 확대- 양국은 포괄적 동반자 관계의 일환으로 ▲농업, ▲축산업, ▲수의 서비스, ▲식물 검역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함.- 우즈베키스탄은 몽골산 양과 염소 10만 마리 구매 계획을 확정했으며, 몽골은 수출 수수료 감면을 검토 중임.□ 향후 무역·경제 관계- 우즈베키스탄은 몽골산 ▲가죽, ▲양모, ▲캐시미어 수입에 관심을 표명하고 ▲과일, ▲채소, ▲경공업 분야의 노하우 공유에 합의함.- 양국은 무역액을 1억 달러(약 1,355억 원)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원활한 양자 무역을 위한 통합 검역·관세 정책에 합의함.

몽골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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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결 러시아 자산에서 수십억 달러 지원받아

□ 캐나다 ERA 이니셔티브 통해 대규모 자금 수령- 데니스 슈미할(Denis Shmygal) 우크라이나 총리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특별 수익 가속화(ERA: Extraordinary Revenue Acceleration for Ukraine) 계획' 일환으로 캐나다로부터 17억 달러(약 23조 원)를 지원받았다고 발표함.- 이 자금은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우크라이나는 올해 초부터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총 176억 달러(약 23조 8,300억 원)를 지원받음.□ 동결 러시아 자금 전면 몰수 촉구- 슈미할 총리는 침략 피해자 보상과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동결된 러시아 자금의 전면 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또한, 이러한 조치가 정의 실현이자 향후 침략 전쟁 억제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함.□ 국제사회 동결 자산으로 우크라이나 지원- 서방국들은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 약 3,000억 달러(약 406조 2,000억 원)를 동결했으며, 이 중 대부분이 유럽에 보관되어 있음.- 국제 파트너들은 동결 자금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영국은 해당 자금으로 구매한 최신형 미사일 350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결정함.

러시아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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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러시아 외교부장관, 키르기스스탄에서 양자 협력 논의

□ 외교부장관 회담 개최- 지난 6월 29~30일 무라트 누르틀레우(Murat Nurtleu)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교부장관은 키르기스스탄 촐폰아타(Cholpon-Ate)에서 지역 통합 협의체 내 양자 협력을 논의함.- 이번 회담은 라브로프 외교부장관의 키르기스스탄 공식 방문 기간에 진행됨.□ 정치·경제 및 분야별 협력 논의- 양국은 정치·경제 분야 및 교통·에너지 부문의 현 협력 상황과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함.- 국제기구와 지역 통합 협의체 내 상호 협력 방안도 협의함.□ 향후 양자 일정 조율- 양국 외교부장관은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고위급 양자 접촉 일정을 조율함.- 라브로프 외교부장관은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zation) 회원국 외교장관 회의에도 참석함.

러시아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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