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ADB, 카자흐스탄 금융 부분의 회복 탄력성 강화 위해 3억 5,000만 달러 지원 승인

☐ ADB, 카자흐스탄의 금융 부문 강화 위해 대출 승인-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은 세계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카자흐스탄의 경제 발전을 위한 최초의 정책 기반 융자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함- ADB가 카자흐스탄 금융 부분 회복 탄력성 강화를 위해 지원한 정책 기반 융자는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4,634억 원)이었음☐ ADB 중앙아시아·서아시아 국장, ADB 지원의 중요성 강조- 예브게니 주코프(Yevgeniy Zhukov) ADB 중앙아시아·서아시아 국장은 카자흐스탄이 진행 중인 개혁의 핵심이 금융 관리와 투명성, 지속 가능성,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함- 주코프 국장은 ADB의 재정 거버넌스, 금융 부문 개혁이 카자흐스탄의 금융 개혁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 ADB와의 거리 좁히는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은 1994년 ADB에 중앙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가입하였으며, 이후에도 ADB로부터 다수의 지원을 받음- 1994년부터 ADB가 카자흐스탄 정부, 민간 부문에 제공한 지원의 규모는 68억 달러(한화 약 8조 9,984억 원)에 달함

카자흐스탄 2023-12-07

#ADB #금융 #개혁 #지원 자세히보기

키르기스스탄 내각, 국기 변경 계획에 지지 표명

☐ 키르기스스탄 내각, 의회가 추진 중인 국기 변경 계획에 지지 입장 표명- 아킬베크 자파로프(Akylbek Japarov) 키르기스스탄 총리는 키르기스스탄 국가 상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지한다는 서한을 의회에 전달함- 위 서안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내각은 의회가 제출한 법 초안에서 변경된 키르기스스탄 국기에 포함되었던 물결 모양의 태양 광선이 변경안에서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며 지지 의사를 피력하였음☐ 키르기스스탄 내각, 해당 법안 이행 위한 재정 확보에 의문 제기... 의회는 문제없다는 입장-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국기 문양이 변경되면 기존 국기 문양이 포함된 여권, 자동차 면허 등 공문서는 만료될 때까지 유효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정부는 해당 법안 이행을 위한 재정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다고 지적하였음- 이에 누를란베크 샤키예프(Nurlanbek Shakiev)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장은 이미 국기 변경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후원자들이 있다고 언급함☐ 해당 법안에 호의적인 고위 관료들-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일반적으로 변경 계획을 지지한다고 언급함- 또한, 캄치벡 타시에프(Kamchybek Tashiev) 키르기스스탄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도 국기 변경에 호의적으로 반응함

키르기스스탄 2023-12-07

#자파로프 의장 #국기 #의회 #재정 #공문서 자세히보기

러시아 정부,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상할 준비 돼

☐ 러시아 정부, 우크라이나 측과 외교적 수단으로 협상할 준비되어 있다 발표- 2023년 12월 5일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 언론인 RTVI에 출현하여 위와 같이 발언함-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 정부가 협상을 선택지로 여기지 않은 적이 없다고 언급하였으며, 우크라이나 정부가 2022년 봄 평화 협상에서 떠났다고 지적함☐ 페스코프 대변인, 러시아의 목표 달성 및 평화협상 중단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책임 강조- 페스코프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갈등에서 러시아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하였다고 전함-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양국 간 평화 협상을 중단시켰으며,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협상 중단을 지시하였다는 점을 인정하였다고 주장함☐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평화 협상 조건 제시-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립과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평화의 조건으로 제시하였다고 밝힘- 또한, 페스코프 대변인은 헝가리 등 서방 국가와의 평화 협상 재개에 관해서는 이론적 가능성에 가깝다고 응답함

러시아 2023-12-07

#페스코프 대변인 #평화 협상 #영국 #헝가리 자세히보기

몰도바, 러시아의 새로운 과일 수입 제한 조치 비난

☐ 몰도바 정부, 러시아의 몰도바산 과일 및 채소 수입 제한 조치를 비난- 2023년 12월 1일 몰도바 정부는 러시아의 몰도바산 과일, 채소 수입 금지 조치가 근거 없는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함- 11월 30일 러시아연방 수의식물위생감독국(Rosselkhoznadzor)은 지난 2022년 도입되었던 수입 금지 조치를 12월 1일부터 다시 도입하겠다고 발표하였음☐ 몰도바 식품안전청, 자국산 제품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 몰도바 식품안전청(ANSA)은 러시아 수의식물위생감독국의 결정이 검역 원칙에 위배되며, 자국산 과일, 채소 검역 결과에 따르면 어떠한 유해 성분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함- 또한, ANSA는 러시아를 제외하고 자국산 과일, 채소를 수입하는 국가 중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한 국가가 없었다고 첨언함☐ 수입 제한 조치를 무기로 사용하는 러시아- 로이터 통신(Reuters)은 지난 20년간 러시아와 몰도바 간 관계가 악화되는 경우 러시아가 몰도바산 과일, 채소 수입을 제한해 왔다고 전함- 마이아 산두(Maia Sandu) 몰도바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하였으며, 유럽연합(EU) 가입을 추진하였음

몰도바 2023-12-07

#과일 #채소 #수입 #금지 #검역 #산두 대통령 자세히보기

아르메니아, 러시아 수도에서 개최될 CSTO 의회 총회에 불참 선언

☐ 아르메니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예정인 CSTO 회담에 불참 선언- 2023년 12월 5일 초비나르 하차트리안(Tsovinar Khachatryan) 아르메니아 국회의장 대변인이 2023년 12월 19일 모스크바(Moscow)에서 개최될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의회 총회에 아르메니아가 불참하겠다고 밝힘- 하차트리안 대변인은 알렌 시모니안(Alen Simonyan) 아르메니아 국회의장이 비아체슬라프 볼로딘(Vyacheslav Volodin) 러시아 하원의장에게 불참 의사를 공식 서한으로 전달했다고 설명함☐ 아제르바이잔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재점령 이후 CSTO 회담 불참 중인 아르메니아- 지난 11월 23일 벨라루스 민스크(Minsk)에서 CSTO 정상회담이 개최되었으나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당시 정상회담에 불참하였음- 이전부터 파시니안 총리는 아제르바이잔이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를 재점령한 이후 러시아를 믿을 수 없는 동맹국이라며 비난한 바 있음☐ 서방과 군사 협력 확대하는 아르메니아... CSTO는 탈퇴하지 않겠다는 입장- 아르메니아 정부는 프랑스 등 서방 국가들과 군사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 아르메니아 국방부 차관은 아르메니아가 CSTO 탈퇴나 자국 내 러시아군 철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힘

아르메니아 2023-12-07

#하차트리안 대변인 #시모니안 의장 #CSTO #의회 자세히보기

카자흐스탄, 기술 발전의 유망 분야로 원자력 발전 선정

☐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COP28서 IAEA 대표단과 회담- 2023년 12월 1일 알마사담 아스칼리예프(Almasadam Satkaliyev)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Dubai)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석함- 아스칼리예프 장관은 탄소 중립 위해 필요한 원자력 발전 세션에 참석하여 국제원자력기구(IAEA) 대표단과 회담함☐ 아스칼리예프 장관, 원자력 개발에 관심... IAEA, 탄소중립 위한 원자력 에너지 개발의 필요성 강조- 아스칼리예프 장관은 원자력 개발이 카자흐스탄 경제 발전의 기술적 돌파구로 보고 있다고 언급함-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씨(Rafael Mariano Grossi) IAEA 사무총장은 2050년까지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에 빠르고, 지속적이며 중대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힘☐ 카자흐스탄, 미국과 메탄 배출 감소 논의- 이번 COP28에서 카자흐스탄과 미국 대표단은 화석 연료 부문 등 메탄 배출을 감소하기 위한 정책과 프로젝트 개발 및 이행을 가속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힘

카자흐스탄 2023-12-06

#아스칼리예프 장관 #COP28 #원자력 발전 #메탄 #미국 #IAEA 자세히보기

우즈베키스탄, 재생 가능 에너지 투자 확대할 계획

☐ 우즈베키스탄 정부 대표단, UAE 투자부와 경제 분야 투자 협력 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대외무역부 장관, 주라벡 미르자마흐무도프(Jurabek Mirzamakhmudov)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장관, 모함마드 알-수와이디(Mohammad al-Suwaidi) UAE 투자부 장관이 참석함- 양국 대표단이 서명한 MOU에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생산, 송전, 분배를 비롯한 경제 우선 부문에 관한 협력 내용이 포함됨☐ MOU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 약속한 양국- 양국은 위 MOU를 통해 투자 유치, 합동 연구 프로젝트 진행, 정부 부처·민간 기업들의 기술 지식 및 경험 교환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함- 또한, 위 합의에는 양국이 풍력, 태양열, 수력 발전소 생산 및 에너지 저장 시설 건설에 관한 프로젝트 및 투자 기회 파악, 교환, 평가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내용도 포함됨☐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기업과도 협력 확대 중인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기업인 ACWA 파워(ACWA Power)와 중국 국영 기업인 파워차이나(PowerChina)는 우즈베키스탄에 녹색 수소 공장 착공을 진행함- ACWA 파워와 파워차이나가 우즈베키스탄에 설립할 공장에서는 매년 3,000톤의 녹색 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짐

우즈베키스탄 2023-12-06

#재생가능에너지 #협력 #MOU #중국 #녹색 수소 자세히보기

러시아, 여론조사서 우크라이나 전쟁 지지도 최저치 기록

☐ 러시아 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지지에 관한 여론조사 진행- 러시아 야권 정치인인 알렉세이 미냐일로(Aleksei Miniailo)가 설립한 크로니클(Chronicles)이 2023년 10월 17~22일간 통화 방식으로 러시아 전역 1,19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함- 크로니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는 러시아인의 숫자가 전쟁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크로니클, 전쟁 지지 응답자 감소... 전쟁 중단 응답은 변화 없었다 발표- 크로니클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0월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며, 목표 달성을 위할 때까지 침공을 계속하여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2월 대비 22%p 감소한 12%를 기록함- 한편 러시아 응답자 중 40%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병력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답하였으며, 이 수치는 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미국 씽크탱크, 러시아 정부가 전쟁에 대한 불만적 여론 우려할 것이라 논평- 2023년 12월 1일 미국 씽크탱크인 전쟁연구소(ISW, Insitute for the Study of War)는 러시아 정부가 전쟁에 관한 러시아인들의 태도 변화가 2024년 대선에 끼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논평함

러시아 2023-12-06

#여론조사 #전쟁 #2024년 #대선 #우크라이나 전쟁 자세히보기

아제르바이잔, EU와 에너지 협력 강화할 계획

☐ 아제르바이잔, EU와 에너지 협력 논의- 파브리즈 샤흐바조프(Parviz Shahbazov) 아제르바이잔 에너지부 장관은 카드리 심슨(Kadri Simson) 유럽연합(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장과 회담함- 샤흐바조프 장관은 심슨 위원장과 남부가스회랑(Southern Gas Corridor), 녹색에너지회랑(Green Energy Corridor), 에너지 담화 등을 논의하였다고 밝힘☐ 샤흐바조프 장관, EU 측과 양자 및 다자 차원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언급- 샤흐바조프 장관은 EU와 전략적 에너지 동반자 문건 이행에 관한 로드맵 개선에 합의하였다고 설명함- 샤흐바조프 장관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과 EU 측은 메탄 배출 감소, 카스피해-EU 녹색 에너지 회랑, 아제르바이잔을 통한 중앙아시아-유럽 전력 브리지 등이 논의됨☐ 아제르바이잔과의 협력 딜레마에 빠진 EU- 유럽정책분석센터(CEPA, Center for European Policy Analysis) 연구원인 아우라 사바두스(Aura Sabadus)는 EU가 아제르바이잔과 천연가스 협력과 도덕적 순수성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졌다고 논평함- 일부 유럽의회 의원들은 아제르바이잔이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 지역을 재점령하자 아제르바이잔에 제재를 촉구하기도 하였음

아제르바이잔 2023-12-06

#천연가스 #에너지 #EU #협력 #나고르노-카라바흐 #샤흐바조프 장관 자세히보기

러시아, 2024년 예산 중 약 40%를 군대와 내무군에 편성

☐ 러시아, 2024년 국방-안보 분야에 전체 예산의 3분의 1 투입- 2024년 러시아 국방, 안보 관련 예산은 10조 8,000억 루블(한화 약 157조 4,640억 원)이며, 이는 2024년 전체 예산 중 30~40%에 달하는 수치임-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관련 법안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인과 보안군의 급여 인상도 지시하였음☐ 2024년 러시아 국방 예산, 전년 대비 70% 상승- 2024년 국방 관련 예산은 최전선인 우크라이나에서 전투 중인 군대뿐만 아니라 국내 보안을 담당하는 경찰, 특수부대, 전체 조사위원회, 교도소 직원 급여에도 사용됨- 2024년 예산안에서 경찰, 특수부대, 전체 조사위원회, 교도소 직원 등 급여로 책정된 예산은 3조 4,000억 루블(한화 약 49조 4,700억 원)임☐ 소련 수준의 국방비 비중을 보이는 러시아- 러시아 경제학자인 니콜라이 쿨바카(Nikolai Kulbaka)는 러시아의 2024년 예산안이 1990년대 소련 시절 같다고 언급함- 한편 쿨바카는 1990년대 40%에 달했던 국방비가 소련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함

러시아 2023-12-06

#2024년 #예산안 #국방 #안보 #보안 #푸틴 대통령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