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케냐 폴리카보네이트 원료 시장 동향

케냐 KOTRA 2024/07/19

현재는 주로 플라스틱 용기/병, 건설 시장 등에서 주로 활용, 산업 발전으로 적용범위가 증가, 시장 성장 중

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유럽 제품과의 품질 및 가격 경쟁이 관건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는 높은 내열/내구성을 가진 열가소성 플라스틱이다. 주로 소비재(용기, 병), 건축자재, 전기/전자제품 및 부품, 자동차 부품, 포장재, 의료기기 제작에 활용된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Industry ARC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폴리카보네이트 원료 시장 규모를 2023년 2억2887만 달러에서 2026년 2억6040만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은 약 4.4%로 전망한다.



상품명 및 HS코드

 

HS코드 3907은 폴리아세탈수지, 그 밖의 폴리에테르, 에폭시수지, 폴리카보네이트, 알키드수지, 폴리아릴에스테르 및 기타 폴리에스테르(일차제품 한정)이고, 하위품목인 3907.40은 ‘폴리카보네이트’를 의미한다.



시장 규모 및 동향

 

케냐 제조업 협회(KAM)에 따르면 폴리카보네이트 원료는 분말 형태로 전량 수입하며, 수입액 기준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4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폴리카보네이트 원료 수입 동향>

(단위 : US$ 천)

[자료: Global Trade Atlas, 24.6.3]

 

케냐의 제조(수입)업체는 원료를 활용하여 플라스틱 용기/병 제조 및 폴리카보네이트 시트(Polycarbonate Sheets), PVC 파이프/피팅, 포장 가방, 가정용품 등을 생산한다. 케냐 정부의 주택 보급정책에 힘입어 건축자재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폴리카보네이트 경량 지붕 제작을 위한 원료 수요도 꾸준할 전망이다.

 


수입 동향

 

앞서 언급했듯 폴리카보네이트 원료 전량을 해외에서 수입한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이집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이다. 아래는 케냐 폴리카보네이트의 최근 3년 기준 국가별 수입통계이다.

 

<케냐의 HS CODE 390740 수입통계>

(단위: US$ 천, %, %)

순위

수입국

2021

2022

2023

2021

2022

2023

증감률 23/22


전 세계

1,598

2,238

1,811

100

100

100

-19.1

1

중국

794

272

489

49.7

12.2

27.0

79.8

2

영국

-

54

414

0.01

2.41

22.9

668.8

3

벨기에

383

892

326

24.0

39.9

18.0

-63.4

4

네덜란드

265

665

311

16.6

29.7

17.2

-53.2

5

대한민국

-

-

121

-

-

6.7


6

인도

98

124

105

6.2

5.5

5.8

-15.3

7

사우디아라비아

-

28

41

-

1.3

2.3

45.4

8

불가리아

-

-

2

-

-

0.1


9

남아공

-

-

1

-

-

0.04


10

스위스

56

-

-

3.5

-

-


[자료: Global Trade Atlas, 24.6.3]

 

2023년 수입액은 180만 달러로 2022년 220만 달러 대비 19.1% 감소했다. 전년대비 2023년 중국(79.8%), 영국(668.72%) 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증가하였고 벨기에(△63.4%), 네덜란드(△53.2%), 인도(△15.3%) 제품 수입액은 감소했다.

 

2023년 기준 중국은 최대 공급국으로 49만 달러를 수출했고 이후 영국 41만 달러, 벨기에 32만 달러, 네덜란드 31만 달러 그리고 한국은 12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한국은 2023년 이전 약 5년 간 해당 제품을 전혀 수출하지 않았다.

 


경쟁동향

 

아래는 케냐 내 주요 폴리카보네이트 원료 공급 및 수입기업이다.

 

<주요 폴리카보네이트 원료 공급기업>

제조사

국적

Covestro AG

독일

Yiwu Yurong

중국

CBC Company Ltd

일본

Teijin

일본

Sabic

사우디아라비아

Leader Fond International

대만

[자료: KOTRA 나이로비무역관 종합]

 

<주요 폴리카보네이트 원료 수입기업>

기업명

구분

홈페이지

Imcd Kenya Ltd.

원료 및 식품, 화장품 첨가제

수입, 유통

https://www.imcdgroup.com

Kenstar Plastic Industries Ltd.

플라스틱 제품 제조

https://www.kenstarplastic.co.ke

Fineline Industries Ltd.

용기/병 및 포장재 제조

-

Aquamist Ltd.

생수 및 음료 제조

https://www.facebook.com/aquamistwater/

Thames Electricals Ltd.

스위치, 소켓, 케이블 등

제조

https://www.thameselectricals.com/

Crown Beverages Ltd.

음료 제조

-

Packaging Industries Ltd.

포장재 제조

https://www.pil.co.ke/

[자료: KOTRA 나이로비무역관 종합]

 

유통구조

 

유통구조는 제조사, 수입/유통사, 소매유통사, 그리고 최종 제조사로 구성되어 있다.


 


관세 및 세금

 

케냐 국세청은 HS 코드 390740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세금 및 관세를 부과한다.

 

<HS코드 390740 수입관세 요약>

세목

세율

세목

세율

관세

0%

소비세

0%

부가가치세

16%

관세 소계

16%

수입신고 수수료(IDF)

2.5%

철도개발 부과금(RDL)

1.5%

총계

20%

[자료: Duty Calculator.]

 

24년 6월 기준, 수입 관세와 소비세는 영세율 적용, 부가가치세(VAT)는 (CIF가격 + 수입 관세 + 소비세)의 16%가 부과된다. 수입 신고 수수료(IDF)는 2.5%, 철도 개발 부과금(RDL)은 1.5%가 부과되는데, 이는 2023년 7월 시행된 재정법에 따른 조치이다.

 


인증

 

케냐 수출을 위해서는 사전 수출 적합성 평가(Pre-export Verify of Conformity, PVoC)를 통과해야 한다. PVoC는 1) 공인 실험실 내 화학물질 시료 채취, 분석 및 시험, 2) 선적 전 물리검사, 3) 생산 공정에 대한 품질감사, 4) 케냐 표준 적합성 평가, 5) 규정 준수 관련문서 검증 5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출 업체는 화물 선적 전 케냐표준청(KEBS)의 인증을 받은 대행 업체로부터 사전 수출 적합성 평가 인증서(Certificate of Conformity, CoC)를 취득해야 한다. 수출 적합성 평가 인증서(CoC)는 화물의 통관에 반드시 필요한 서류이며, 수출 업체는 수입 업체에 CoC를 제공하여 수입허가를 받을 수 있다.

 

CoC를 발급받지 않고 수출 시, 별도평가를 위해 세관에 따로 보관되며 벌금에 운임 및 보험포함 인도료(CIF)의 15% 및 평가수수료가 합산되어 부과된다. 평가에 통과하지 못하면 화물이 반송되며 수출 업체가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케냐 표준청(KEBS)은 2022년 6월 22일 부 사전 수출 적합성 평가(PVoC) 제도를 재개했다. 현재 한국에서 케냐표준청(KEBS)이 인증한 대행기관은 SGS(www.sgsgroup.kr)이 유일하다.

 


주요 기업 인터뷰

 

케냐의 주요 폴리카보네이트 원료 수입 및 유통업체 중 하나인 IMCD Kenya의 비즈니스 개발 팀장인 Joseph 씨는 현지 시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1)   케냐 폴리카보네이트 원료 시장의 트렌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격, 품질이 케냐 시장 트렌드의 주요 요인이다. 수입사들은 가격, 배송비, 관세 등 전체 비용을 고려한다. 시장 점유율을 확보를 위해 경쟁력 있는 가격과 품질이 중요하다. 대부분 폴리카보네이트 원료는 병을 만드는 데 사용되므로 균열이나 구조적 손상 없이 성형될 수 있는 좋은 품질이어야 한다.

 

2)   케냐 시장의 주요 참여자는?

 

사우디아라비아 SABIC, 독일 Covestro AG등이 있다. 이들 제품의 품질이 좋아 현지 인지도가 매우 높다.

 

3)   케냐의 폴리카보네이트 원료 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경제발전, 소득증가 및 산업화로 소비재, 포장 및 건설 등에서 폴리카보네이트 원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전망 및 시사점

 

케냐의 경제 성장과 도시화, 건설 활동의 증가, 제조업의 발전은 폴리카보네이트 수요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이다. 또한, 제품의 내구성과 투명성, 높은 충격 저항 등의 특성 덕분에 제품을 도입하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건축 및 건설, 전기 및 전자, 포장, 자동차 등 주요 산업의 발전과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기업이 케냐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케냐 주요 물류사에 따르면, 20피트 컨테이너 기준 물류비는 유럽→케냐 약 2000달러~2500달러, 이집트→케냐 약 1500달러(수에즈 운하 통과) 라고 한다. 케냐 진출에 관심있는 우리 기업은 물류비를 감안하여 가격을 설정하여야 할 것이다.

 

아울러, 대부분은 선하증권 발행일로부터 90일 또는 120일로 연장된 인수인도 조건을 선호한다. 우리 기업은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하고 유연한 결제 조건을 제공할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케냐 국세청,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