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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테말라 FTA 추진 전망

과테말라 KOTRA 2022/11/22

- 2023년 초까지 협상 완료 및 2023년 말까지 비준 기대


한-중미 FTA 정식 서명 시 유일하게 서명에 참여를 하지 않았던 과테말라가 한-중미 FTA 재참여를 위한 협상 추진 중으로 늦어도 ’23년 초까지는 성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테말라, 한-중미 FTA 정식 발효 후 재참여를 위한 협상 타결 추진
한·중미 FTA는 과테말라를 제외한 5개국과 ’18년 2월 정식 서명을 마친 후 ‘19년 8월 대한민국 국회에서 한-중미 FTA 협정이 비준되면서 국가별로 온두라스, 니카라과(’19.10.1.), 코스타리카(‘19.11.1.), 엘살바도르(’20.1.1.), 파나마(‘21.3.1.) 각각 발효돼 과테말라를 제외하고 FTA 전체 발효됐다.

중미 최대시장인 과테말라는 일부 산업계(철강, 제지, 신발, 음료 등)의 반대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가서명식(‘17년 3월)에 불참해 협상이 결렬됐으나 ‘22년 양측 간의 이견이 있던 품목에 대한 일부 양허안으로 최종 협상 타결이 늦어도 ’23년 초까지는 성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FTA 기대 효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들에 따르면, 한-중미 FTA 발효 이후 향후 10년간 실질 GDP 0.02% 증대, 소비자 후생 6억9000만 달러 개선, 2534개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고 분석되고 있으며 제조업 분야에서는 발효 이후 15년간 누적 5억8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개선 효과와 2조5700억 원의 생산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중미 각국 모두가 전체 품목의 95% 이상에 대해 즉시 또는 단계적으로 관세를 철폐하게 돼 대중미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 수입의 경우, 관세 즉시 철폐 대상인 원당·커피류·수산가공품에 있어서는 즉각적인 교역 확대 효과가 나타난다. 수출의 경우에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 품목인 중고 및 신규 자동차, 자동차 부품, 합성수지 등 해당 제품군도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중미 FTA 체결로 대중미 교역량 증가 추세
2019~2021년에 발효된 한-중미 FTA로 인해 한국과 중미 6개국 사이의 교역은 수출, 수입 모두 2020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2022년 9월 기준으로는 절반의 국가들은 환율 상승, 유류비 상승 등의 변수로 다시 감소세로 전환되기도 했다.




한-과테말라 FTA 추가 발효 시 양국 간 교역 더욱 증가 예상
FTA 발효 전인 2021년부터 한국의 대과테말라 수출입이 모두 증가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2022년에는 러-우크라이나 사태로 환율 상승, 유류비 상승 등의 변수가 발생해 대과테말라 수출입은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한-과테말라 FTA 발효 시에는 양국 간 교역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FTA 활용 진출전략 및 유망품목
KOTRA 과테말라 무역관에서는 FTA를 통해 한국과 중미 모두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국의 FTA 수혜 품목(자동차 부품, 화장품, 의약품 등) 관련 다양한 마케팅사업을 추진 중인 바, 중미 시장에 관심있는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





자료: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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