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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운전자들, 한국산 자동차부품 안전성 인정

미얀마 KOTRA 2017/11/10

2017-11-03 이정용 미얀마 양곤무역관

- 수입제한 철폐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미얀마 자동차 운용 , 부품 수요 더욱 확대 전망 -

- 저가보다 안전성 중시해 신뢰성 높은 한국산 부품 진출 기회 더욱 확대될 -

 



상품명 HS Code

 

  ㅇ 상품명: 차량용 부분품과 부속품(HS Code 8708)

 

시장 개방 이후 자동차 시장 확대 지속, 부품 수요도 증가 전망

 

  ㅇ 외화유출 방지를 위한 민간인 자동차 수입제한이 철폐된 이후 미얀마 자동차 등록 대수는 연간 10%가량 성장. 2006 28만259대였던 자동차 대수는 2016 76만5140대로 250% 이상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부품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

 

  ㅇ 2017년부터 적용되고 있는 우측핸들 차량 수입 금지 규정에 따라 한국 중고차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A/S 등에 쓰이는 한국 자동차부품 기회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임.


자동차부품 최근 수입동향

 

최근 미얀마 자동차부품 수입동향(HS Code 8708 기준)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ㅇ 미얀마 자동차부품 전체 수입 규모는 현재 1300 달러 규모. 2013~2014년 다소 주춤했던 수입은 다시 증가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임.


자동차부품 대한 수입동향

 

대한 자동차부품 수입동향(HS Code 8708 기준)

                                                                            (단위: 천 달러)

자료원: 한국무역협회(KITA)

 

  ㅇ 전체 대한 수입규모는 570 달러 규모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2011년 시장 개방 본격화 이래 200% 넘는 성장을 기록

  

대한 자동차부품 품목별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KITA)

 

  ㅇ 기어 박스, 차체 부속품 품목이 주로 수출되고 있으나 핸들, 제동장치, 안전벨트, 완충기 등의 품목 또한 빠른 성장을 보임.

    - 현지 자동차부품 취급 바이어에 따르면, 최근 비싸더라도 안전 관련 부품은 한국 고품질 제품을 사용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돼가는 것으로 나타남.


자동차부품 경쟁 동향


미얀마 자동차부품시장 국가별 점유율 추이

                                                                                                                              (단위: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ㅇ 미얀마 부품 시장 주요 수입국은 중국·태국·싱가포르·한국·인도

    - 미얀마 시장의 경우 가격이 제품 선택의 주요 요소로, 운용되 차량 대부분이 일본 제품임에도 수리 시에는 대개 중국, 태국 부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인접국이므로 조달 용이성과 가격 경쟁력에 이점을 가진 중국과 태국 제품이 주로 시장을 점유 중. 중국 제품은 최근 감소세를 보이 반면, 태국 제품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음.

    - 한국은 시장 4 수입국으로, 다소의 증감은 있으나 일정 수준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

 

  ㅇ 아직 시장 점유율은 높지 않으나, 유럽 자동차부품 최근 빠른 수입 성장세를 보이 점이 주목됨. 이를 통해 미얀마 부품 시장 가격이 아닌 품질 위주의 구매층도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있음.


제품 인증 & 관세 정보

 

  ㅇ 2013 미얀마 상무부가 사전 허가 없이 수출입 가능한 품목을 발표한 이후, 식품·의약품·농축산 제품 등을 제외한 상품은 별도의 인증을 요구하지 않음.

 

  ㅇ 관세율 상업세

    - 미얀마는 수입 물품에 수입관세와 상업세가 부과됨

 

미얀마 자동차부품 수입관세 & 상업세(단위: %)


자료원: 미얀마 관세청

 

  ㅇ 한-ASEAN FTA 체결 이후 자동차부품(HS Code 8708) 제품군의 경우 2016년부터 관세가 철폐됐으나, 수입 세부 사항에 따라 적용이 달리 될 수 있으므로 수출 시 관련 사항의 면밀한 재확인이 요구됨.

 

관련 전시회


 


시사점


  ㅇ 시장이 개방돼 구매력이 상승하고는 있으나 아직 미얀마 소비자들의 가장 고려 요소는 제품의 가격

    - 따라서 저렴한 중국, 태국 제품이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현대 자동차 차량을 수리할 때에도 주로 중국 제품을 사용함.

 

  ㅇ 하지만 최근 정부의 대대적인 노후화 버스 교체사업 미얀마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 있음.

    - 현지 바이어에 따르면 최근 안전 관련 제품(에어백 등)은 가격이 2 이상임에도 한국 제품 고품질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 것으로 확인됨. 한국 제품의 미얀마 시장 진출 시 '안전성'을 강조하는 방향의 마케팅이 필요할 .

 

  ㅇ 과거 한국 부품의 기술 우수성은 장점이자 단점으로 존재해 정비소에서 제품의 취급을 어려워하는 경향을 보임. 하지만 취급 경험이 늘어났고 최근에는 시장 보급이 어느 정도 진행돼 한국 부품 취급을 어려워하는 경향은 크게 줄어듦.

 

  ㅇ 10월 16 발표된 '2018년 자동차 수입 규정(전 차종 대상 우측핸들 자동차 수입 전면 금지 등)'에 따라 미얀마 한국 자동차 수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 이에 따라 한국차의 A/S 등에 쓰일 부품 수요의 확대가 전망됨.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한국무역협회(KITA), 현지 업체 인터뷰, KOTRA 양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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