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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부정부패로 기소된 기업들, 향후 페루내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 불가능

페루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7/01/16

ㅇ 사발라(Fernando Zavala) 페루 총리는 1.7(토) 개정된 국가계약법으로 향후 부정부패 행위로 기소된 기업은 페루 정부와 인프라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힘.
- 이 경우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브라질 Odebrecht사 부정부패 사건에서 혐의가 인정될 경우 동 사는 향후 페루내 사업 추진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알려짐
 
ㅇ 사발라 총리는 Odebrecht사 스캔들*과 같은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법무부 산하 반부패 기관을 설립하고 부정부패 조사를 위해 검찰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힘.
* 동 사는 2005-2014년간 페루 정부 고위 관계자, 정치인, 정당 관계자들에게 약 2천 9백만 불의 뇌물을 제공하고 약 1억 4만 불의 정부 발주 프로젝트를 수주한 한 것으로 알려짐.
 
* 정보 출처 : Agencia Peruana de Noticias(2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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