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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의 석유 생산량 감산 결정에 대한 브라질 PETROBRAS의 반응

브라질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6/10/18

o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 9.28(수) 알제리에서 개최된 비공식 회의에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석유 생산량을 감산*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바킨도(Mohammad Bakindo) OPEC 사무총장은 비회원국들에게 국제 석유 생산량 조정을 위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힘.
* OPEC은 일일 석유 생산량을 현재 생산량(3,324만 배럴)의 약 0.7-2.2%를 감축한 3,250-3,300만 배럴 수준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발표함.
- 바킨도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의 감축 할당량 배정 및 수용 여부, △비회원국들의 동참 여부가 이번 감산 추진 및 목표 달성을 위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평가

 

o 브라질 국영석유회사인 PETROBRAS 익명의 관계자는 OPEC이 비회원국들에게 감산 결정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한다 하더라도 브라질의 경우 동 제안을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함.
- 동 관계자는 산유국 그룹내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OPEC의 영향력이 감소한 상황에서 비회원국들의 지지를 얻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
- 브라질의 경우, 향후 5년간 투자계획에서 석유 탐사 및 생산에 집중하기로 발표했고 현재 지속적으로 석유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상황인바, 이번 OPEC의 계획에 참여하기는 어려울 전망
※ PETROBRAS는 브라질 전체 석유 생산량의 80%를 차지

 정보출처: Reuters, 2016.10.7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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