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유니베라, 러시아 연해주서 낙농사업…연내 자체 브랜드 우유 생산·판매 시작

러시아 KITA 2016/06/13

 최근 러시아산 젖소 80두 도입하여 사업 시작

   o 유니베라가 러시아 연해주에서 낙농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o 지난 6(현지시간) 유니베라의 현지 영농법인 유비콤이 밝힌 바에 따르면, 유니베라는 지난해 10월 현지 낙농법인 크라스킨스코예(KRAKINSKOE)를 통해 15만평 규모의 목장을 확보, 우사 건설을 비롯한 제반 인프라 조성을 완료하고 낙농사업을 시작했다고 함

      - 유비콤 관계자에 따르면 유니베라는 기존 영농사업과 관리의 용이성 측면을 고려해 별도 낙농법인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함

   o 유니베라는 자체 브랜드 우유를 생산해 낙농사업 사업장인 연해주 하산지역 일대에 올해 가을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지역 자체 생산 제품으로 고품질의 제품으로 마케팅을 기획해서 현지 시장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어낼 계획이라고 함

   o 유니베라는 지난 1999년 연해주 현지 농장의 위탁영농 형태로 극동에 첫발을 내딛었는데 영농사업으론 불모지에 가까웠던 연해주에 초창기에 진출했던 국내기업들 가운데 하나임

      - 2001년 현지 영농법인인 유비콤을 설립해 중국 훈춘과 러시아 연해주간 접경지인 연해주 크라스키노 지역 일대에 약600만평의 농지를 임차하여 콩, 특용작물 등의 재배를 시작하며 농지로 개간하였으며 기존의 영농사업이 점차 안정권으로 들어선 2014년부터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낙농사업의 경제성을 꼼꼼히 검토한 것으로 전해짐

   o 유니베라는 낙농사업을 위해 올초부터 러시아산 젖소 도입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짐

      - 낙동사업을 영위하는 현지기업 대부분이 미국, 호주 등의 외국산 젖소를 도입한 상황에서 당장 러시아산 도입이 맞는지부터 기본검토를 시작하였다고 함

      - 연해주 목장으로부터 약 8500 떨어진 러시아 서부지역의 타타르스탄공화국에서 젖소 80두를 실은 운반트럭이 이번달 초에 도착하였는데 종축목장에서 출발한지 약 15일만에 연해주 크라스키노 목장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사육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젖소는 추가 도입 하지 않고 이번에 도입한 80두 젖소의 출산을 통해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함

 

(출처: 이투데이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겸 한국무역협회 유라시아실 자문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39763)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