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2015 최저임금 5% 인상
과테말라 KOTRA 2014/12/26
과테말라 2015 최저임금 5% 인상 - 2015년 최저임금 Q2,280.34→ Q2,644.36 -
□ 현황
○ 까를로스 꼰뜨레라스 노동부 장관은 2015년 최저임금이 5% 인상된다고 발표. -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 근로자는 올해 보다 Q3.75가 늘어난 하루 Q78.72의 임금으로 월 Q2,394.36이 되고, 여기에 보너스 Q250을 더해 한 달에 총 Q2,644.36을 최저임금으로 수령하게 됨. - 마낄라(보세가공업)근로자는 올해 보다 Q4.45가 늘어난 하루 Q72.36의 임금으로 월 Q2,200.81이 되고, 여기에 보너스 Q250을 더하면 한 달에 총 Q2,450.81을 최저임금으로 수령하게 됨.
과테말라 1일 최저임금
과테말라 1달 최저임금
과테말라 1달 최저임금+보너스 인센티브
- 정부는 최저임금으로 생활하는 근로자를 감안해 각종 경제지표를 근거로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 보다 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 과테말라 중앙은행 BANGAUT에 따르면 2015년 경제성장률은 3.9~4.0%, 물가상승률은 3.3%로 예측했으며 이와 같은 지표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5%로 결정했음. - 과테말라 인상안은 곧 관보에 게재될 것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됨.
□ 대안
○ 지방임금차등화 - 과테말라 정부는 수도인 과테말라 시티에 집중된 노동력과 수도에 편중된 2차 산업의 분산, 또한 수도권과 지방간의 소득 불균형 심화를 타개하기 위해 지방임금차등화라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음. - '지방임금차등화'란 현재 2014년 과테말라의 월 최저임금인 Q 2,188.2¹(케찰) 보다 낮은 최저임금을 제공함으로써 지방으로의 투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정책이며 이러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지역은 란쵸, 구아스 따또야, 에스딴수엘라(사까빠), 마사구아(에스꾸인뜰라) 지역으로 결정됐음.
- '지방임금차등화' 인센티브는 2014년 12월 말 대통령 령으로 공포 예정임.
○ 나의 첫 직장(Mi Primer Empleo) 혜택 - 과테말라 정부는 고용주의 부담과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서 '나의 첫 직장'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음. - 과테말라 사회개발부(Ministerio de Desarrollo Social)와 교육부, 노동부 산하 기관인 직업훈련원 INTECAP에서 주관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초년생에게 월급여의 일정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임. - 최초 8개월간은 견습 기간으로 간주해 고용주는 최저임금의 50%만 지불하고 정부는 사회개발부의 지원으로 월 Q800.00을 보조함.
□ 시사점
○ 최저임금 증가로 과테말라 기업의 변동비용의 상승 초래 - 과테말라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은 이와 같은 최저임금을 조정해 내년 1월 급여 조정을 실시해야함. - 임금 인상은 비용의 증가를 초래하기 때문에 현재의 이익구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안이 필요해 보임. - ‘지방임금차등화’ 정책과 ‘첫 직장(Mi Primer Empleo)' 프로그램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과테말라 노동부, 일간지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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