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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하이테크 산업 위한 지원 확대

말레이시아 Edge Markets 등 2020/11/11

☐ 말레이시아 정부가 하이테크 산업 육성 차원에서 관련 기업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할 방침임.
-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Ministry of International Trade and Industry)가 세금 혜택을 중심으로 한 새 하이테크 산업 지원 계획을 발표했음.
- 먼저 말레이시아 당국은 하이테크 기기 제조 기업이 제품 생산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되지 않는 원재료나 재공품을 외국에서 수입하는 경우 해당 원재료 혹은 재공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할 방침임.
- 국제통상산업부는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관세 면제 조치를 통해 말레이시아 산 완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음.
- 통상산업부는 FTA와 무역 개방이 늘어나고 있고 말레이시아 역시 국제무대에서 활동 범위를 늘려야 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 하이테크 산업에서는 선진국 기업과 비교하여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했음.
- 그러면서 관세 면제 조치를 통해 말레이시아 기업이 자생력을 갖출 시간을 벌수 있을 것이며, 이는 하이테크 산업 위주로 국가 경제 구조를 전환하려는 정부 정책에 상응하는 조치라고 강조했음.

☐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장 자동화에도 박차를 가할 태세임.
- 한편, 통상산업부는 앞으로 공장 자동화를 진행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감세 혜택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음.
- 공장 자동화를 위해 설비 투자를 할 경우, 노동집약 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은 첫 투자액 가운데 400만 링깃(한화 약 10억 8,400만 원)에 대해 200% 세금 공제 혜택을 줄 것이며, 그 외 산업 군의 기업에게는 200만 링깃(한화 약 5억 4,200만 원)을 비용 공제해 주기로 했음.
- 말레이시아 당국은 인적 자원에 의지한 생산 방식으로는 더 이상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는 입장임.
- 동시에, 해외 시장 진출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면서 말레이시아 기업이 이번에 도입하는 정책을 이용해 첨단화와 자동화에 더욱더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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