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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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경제외교 관리에 어려움 겪어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2024/05/08
☐ 복잡한 글로벌 질서 속 대외 경제 정책 탐색
- 바히두딘 마흐무드(Wahiduddin Mahmud) 방글라데시 경제학자는 다카(Dhaka)에서 열린 '제1차 개발학 국제회의(DSIC 2024: Development Studies International Conference 2024)'에서 현재 글로벌 경제 상황 속 방글라데시가 대외 경제 외교를 관리하는 데 직면한 어려움을 강조함
- 또한,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개도국들이 서방(수출 시장 접근)과 중국(경쟁력 있는 가격의 상품과 자금 조달)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중국, 미국 등 주요 강대국과의 균형 잡힌 경제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지적함
☐ 국내 정치와 글로벌 경제 전략의 조화
- 마흐무드 경제학자는 방글라데시 내 글로벌 경제적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한 전략과 국내 정치적 이해관계를 조화시키는 것의 어려움을 지적함
- 또한, 방글라데시 정부가 국내 정치적 고려(정통성 유지 및 국민 지지율 등)로 인해 대외 글로벌 경제 이익보다 국내 정치적 이해관계를 우선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함
☐ 정부의 공공 지지와 정당성의 중요성 강조
- 금번 회의에서는 개발 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의 중요성도 논의되었으며, 정부 시설의 불균형적 분포와 방글라데시 각 지역의 빈곤 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언급됨
- 와세카 아예샤 칸(Waseqa Ayesha Khan) 방글라데시 재무부장관은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방글라데시가 여러 대형 프로젝트 수주 및 1인당 소득 증가에서 이룬 진전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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