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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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인플레이션과 세계 성장 둔화로 인도 GDP 성장 전망 하향 조정
인도 The Economic Times 2022/05/13
☐ 글로벌 투자 은행인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인도의 향후 2년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
- 모건스탠리는 세계적인 경제 성장 둔화, 석유 가격 상승, 국내 수요 약화 문제로 인도 경제 성장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
- 모건스탠리는 2023년 인도 GDP 성장률을 지난 전망 대비 0.4% 하향 조정한 7.6%, 2024년 6.7%로 전망함.
☐ 모건스탠리는 인플레이션, 국내 수요뿐만 아니라 재정 정책, 기업 심리, 자본 지출 모두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함.
- 이번 모건스탠리의 인도 경제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은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으로 인한 인도 내 원유 가격 상승과 소매 인플레이션이 반영된 것임.
- 우파사나 차츠라(Upasana Chachra) 모건스탠리 인도수석경제학자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약한 국내 수요 이외에도 긴축 재정 조건, 기업 심리에 부정적 영향, 자본적 지출(CAPEX, Capital expenditures) 회복도 지연될 것으로 예측함.
☐ 4월 인도의 소매 인플레이션은 8년 내 최고치인 7.79%를 기록함.
- 인도 정부는 4월 식용유와 연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높은 소매 인플레이션을 기록하였다고 설명함.
- 인도는 국내 석유 수요의 약 80%를 수입하고 있으며, 석유 수입 상승으로 전체적인 물가가 상승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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