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 달러 대비 루피 가치 하락으로 무역 적자 커져
인도 NDTV, The Hindu 2022/04/15
☐ 미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가 인플레이션 과열을 잡기 위해 기준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하자 달러 대피 루피 가치가 하락함.
- 4월 13일 레이얼 브레이너드(Lael Brainard)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행동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하자 루피 가치가 하락함.
- 또한 인도 현지 매체인 NDTV는 인도 국내의 약한 유동성, 석유 가격 상승, 무역 적자 증가도 인도 루피 가치 하락에 기여하였다고 보도함.
☐ 달러 대비 인도 루피 가치는 4월 2째주 시작부터 하락세를 보여왔으며, 이번 연방준비제도 발표 이후 루블 가치가 더욱 하락함.
- 4월 11일 인도 루피 가치는 1달러당 75.84루피였으나, 지난 13일 1달러당 76.12루피, 14일 76.31루피를 기록함.
- 리서치, 투자 기업인 엠케이 글로벌(Emkay Global)은 루피가 4월 2째주 시작부터 약세를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원유 가격 상승도 루피 약하를 이끌었다고 설명함.
☐ 3월 인도 무역 적자는 185억 1,000만 달러(한화 약 22조 7,876억 원)를 기록함.
- 3월 인도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한 422억 2,000만 달러(한화 약 51조 9,770억 원)를 기록하였으나, 수입액은 전년 대비 24% 늘어난 607억 4,000만 달러(한화 약 74조 7,770억 1,400만 원)에 달함.
- NDTV는 아직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와 왜곡된 글로벌 공급망 문제가 3월 무역 성과에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파키스탄, 인도-미국 회담에서 테러 관련 발언 부적절했다며 비난 | 2022-04-15 |
---|---|---|
다음글 | 네팔, 외환보유고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수입 통제 강화 | 2022-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