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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전 대통령, 유엔 기후 회의에서 강력한 기후 대책 요구할 예정
몰디브 The Guardian, 19Coders 2021/11/03
☐ 몰디브 전 대통령, 유엔 기후 회의 참석 예정
- 모하메드 나시드(Mohamed Nasheed) 몰디브 전 대통령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2021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에 참석해 지구의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섭씨 1.5도 이상 상승해서는 안 된다는 강경한 조건을 제시할 예정으로 알려짐.
☐ 몰디브,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국가 중 하나
- 나시드 전 대통령은 “(기존 파리협약에서 합의한 2도가 아닌) 1.5도 조건이 다시 제안되고 정착돼야 하며, 그 이상의 합의에는 몰디브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완고한 자세를 유지함.
- 몰디브와 같은 작은 섬나라는 기후 변화에 매우 취약해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가장 열심히 노력하며 이로 인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양심’으로 여겨짐.
☐ 나시드 전 대통령, 기후 변화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함.
- 몰디브 국회의장으로 재직 중인 나시드 전 대통령은 몰디브 환경위원회의 최근 보고서에 충격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지난 20년 동안 기상 재난 경보가 4배 이상 증가했으며 해안선 침식과 해수 산성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힘.
- 그는 기후 변화가 몰디브 등 국가에 국한된 일이 아니라며 아시아, 유럽에서도 기후 변화에 대처하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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