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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투자 환경 개선 담당할 특별 전담팀 설립
베트남 Dantri, The Star, Business Times 2021/07/21
☐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베트남 투자 여건 개선 작업을 진행할 전담팀 설립안에 서명했음.
- 베트남 총리실이 최근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가 베트남 투자 촉진 정책을 담당할 특별팀 구성 계획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음.
- 해당 팀은 기획투자부(Ministry of Planning and Investment) 장·차관과 법무부(Ministry of Justice) 차관이 참여하며, 이를 통해 투자 규제 개선 방안을 기획하고 이러한 기획안이 법률적으로 타당한지를 유기적으로 검토할 방침임.
- 또한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자원환경부(Ministry of 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 건설부(Ministry of Construction),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등 대부분 정부 부처 관계자도 특별팀에 참여하며, 중앙은행(State Bank of Vietnam) 등 주요 금융 기관도 인력을 파견할 예정임.
- 투자 환경 개선 특별 전담팀은 투자를 가로막는 제도가 있는지 검토하고, 각 부처 간 의견 조율을 통해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됨.
- 또한 특별 전담팀은 총리실에 직접 투자 관련 정책을 조언하고 보고하는 권한도 보유할 예정임.
☐ 베트남이 처음으로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 규모 20위 안에 들어가는 나라가 되었음.
- 최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D, UN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ent)가 발표한 글로벌 투자 보고서 2021(World Investment Report 2021)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베트남은 전 세계 국가 중 19번째로 외국인 직접 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를 많이 유치한 국가였음.
-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으로 해외 투자가 감소했지만 전 세계 평균 감소율이 35%였던 데에 비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감소율은 25%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추이를 보였음.
- 베트남은 2020년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나라로 이 역시 외국인 투자 유치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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