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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설탕 수출 장려를 위해 350억 루피 보조금 승인
인도 The Daily Star, livemint 2020/12/21
□ 최근 인도 내각은 600만 톤의 설탕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350억 루피(한화 약 5,232억 5,000만 원)의 보조금을 승인함.
- 인도 정부는 인도 설탕 공장들의 재고를 줄이고자 수출 장려 보조금을 제공해 옴.
- 수출 보조금을 통해 2019~2020년 회계연도 인도는 총 570만 톤의 설탕을 수출한 바 있음.
□ 이는 설탕 1톤당 5,833루피(한화 약 8만 7,203원) 수준의 보조금임.
- 인도 설탕 업체들은 올해의 보조금이 작년의 톤당 1만 448루피(한화 약 15만 6,197원) 수준보다 적으며, 올해 예상치인 8,000루피(한화 약 11만 9,600원)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라고 불평함.
□ 하지만 아비나쉬 베르마(Abinash Verma) 인도 제당협회(Indian Sugar Mills Association) 사무총장에 따르면, 낮은 보조금 책정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설탕 수출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최근 세계 설탕 가격은 7주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나, 추후 세계 설탕 생산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특히 최근 태국의 설탕 생산 감소는 인도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지로의 설탕 수출을 늘릴 수 있는 기회라고 밝힘.
- 세계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큰 설탕 수출국인 태국은 최근 가뭄으로 설탕 생산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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