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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코로나19 관련 지출 680억 루피 돌파
스리랑카 Daily News 등 2020/11/19
□ 스리랑카 당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스리랑카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지출이 680억 루피(한화 약 4,050억 7,145만 원)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남.
□ 이 중 가장 많은 금액이 스리랑카 가구를 대상으로 한 보조금 지급에 사용되었으며, 총 1,270만 가구가 5,000루피(한화 약 2만 9,789원)의 보조금을 받음.
- 4월과 5월에는 총 1,130만 가구가 보조금을 받았으며, 10월과 11월에는 140만 가구에 보조금이 지급됨.
- 또 스리랑카 당국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자가 격리를 시행하고 있는 총 4만 6,411개 가구를 대상으로 1만 루피(한화 약 5만 9,574원) 상당의 필수품 패키지를 제공한 바 있음.
□ 스리랑카 보건부가 코로나19 방역, 의약품 공급, 인프라 시설 구축 등을 위해 지출한 금액은 43억 2,600만 루피(한화 약 25억 7,697만 원)를 초과함.
- 한편 스리랑카 농업부는 코로나19로 수확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부들을 위해 농산물을 사들이는 데 1억 2,600만 루피(한화 약 1억 8,698만 원)를 지출함.
- 스리랑카 정부는 10월 초부터 코로나19 2차 확산이 나타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관련된 당국의 구제 프로그램은 관련 부처를 통해 지속될 것이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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