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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일자리 50만 개 창출 목표

인도네시아 Edge Markets 등 2020/11/10

☐ 말레이시아가 고용 위원회(National Employment Council)를 설립하고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임.
- 무히딘 야신(Muhyiddin Yassin) 말레이시아 총리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고용 위원회 설립과 일자리 50만 개 창출 계획을 알렸음.
- 고용 위원회에는 고용 관련 부처 담당자 외에도 민간 섹터 전문가도 참여해 정부의 정책 결정과 업무 진행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것임.
- 무히딘 야신 총리는 지금 말레이시아 국민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일자리 창출과 소득이라고 하면서, 고용 위원회가 이제 막 학업을 마치는 취업 준비생을 비롯해 직무 교육을 통한 업종 전환 희망자에게도 취업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음. 
- 말레이시아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실업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여러 종류의 위원회나 기구를 결성했음.


- 그러나 이번에 설립한 고용 위원회와 같이 오직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에만 전념하는 기구는 없었으며, 말레이시아 정부는 고용 위원회가 앞으로 말레이시아의 고용 상황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음.
-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기존 커리어 보유자 가운데 자신의 커리어로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어 실업 상태가 계속되는 경우가 많아 이들에 대한 직무 재교육이나 신기술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었는데, 고용 위원회는 해당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임.

☐ 중산층까지 제도 적용 대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됨.
- 무히딘 야신 총리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득 하위 40%(B40) 그룹뿐만 아니라 중위 40%(M40) 그룹에서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재취업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음.
- 현재 말레이시아에는 적어도 86만 명 이상의 실업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1년도 예산에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예산을 늘리는 등 실업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음.
- 기존의 코로나19 관련 대책이 소득 하위 계층을 위주로 운영되었다면 이번에 설립한 고용 위원회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고용 지원 활동도 폭넓게 실행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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