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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금융 문맹’ 해소 필요

인도네시아 Antara News 등 2020/11/05

☐ 인도네시아에서 금융 상품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전체 국민의 4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Financial Services Authority)의 최근 조사 결과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국민 중 금융 기관이 제공하는 각종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를 숙지하고 이용하고 있는 비율은 38%에 불과했음.
- 결론적으로, 현재 인도네시아의 ‘금융 문맹률’은 6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 반면 예금, 적금, 보험 등 어떠한 형태로든 1개 이상의 금융 상품에 가입한 경우는 전체 국민의 76% 정도로,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이 금융 상품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이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음.
- 한편 지난 2016년에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 인도네시아의 금융 문맹률은 71%, 금융 상품 이용자 비율은 67%였음. 
- 금융감독청은 인도네시아의 금융 문맹률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고 제도권 금융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람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음.
- 또한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터넷 이용 인구 증가 속도가 빨라졌는데, 이것이 앞으로 금융 문맹률 개선과 금융 상품 이용자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인도네시아에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은행이나 보험사가 아닌 전당포를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됨.

☐ 금융 산업이 성장해야 인도네시아 경제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음.
- 국가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한 부문에 돈이 흘러들어가고 나오는 자금 순환이 활발해야 하며, 이러한 환경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일반 국민이 예금과 대출 등 금융 상품에 친숙해야 함.
- 실제로 농수산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인 인도네시아 농어촌 지역의 경우, 거주민이 금융 상품에 대해 잘 모르고 이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이 지역 경제 성장의 걸림돌이라는 의견이 꾸준히 나오고 있음.
-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은 앞으로 인도네시아가 금융 문맹률을 낮추어야 하는 것은 물론, 핀테크 기술을 이용해 현금 사용을 줄이고 자금 흐름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금융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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