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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네팔에 2억 달러 규모 안정화 자금 지원
네팔 The Himalayan Times, myRepublica, Nepal24Hours.com 2020/09/22
□ 9월 17일 세계은행(World Bank)은 네팔에 2억 달러(한화 약 2,316억 원) 규모의 대출 자금을 승인함.
- 이번 자금은 성장을 위한 금융(Finance for Growth) 개발 정책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는 네팔의 금융 안정성을 강화하고 금융 관련 솔루션을 다양화하며, 최근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네팔의 경제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임.
□ 파리흐 하다드 제르보스(Faris Hadad-Zervos) 세계은행 네팔 담당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지만 경제 회복을 촉진하는 것 또한 시급하다고 언급함.
- 제르보스는 세계은행의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네팔의 금융 부문과 자본 및 보험 시장이 탄력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힘.
- 이번 자금은 특히 네팔의 은행 및 금융기관들이 직면한 위험에 대한 감독 강화를 지원할 예정임.
- 또한 이번 자금은 네팔에서의 디지털 서비스, 신용 인프라 및 문해력 개선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네팔 가정과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특히 여성의 경제참여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임.
□ 지난 7월 19일 세계은행은 네팔의 교통 인프라 현대화 프로젝트를 위해 4억 5,000만 달러(한화 약 5,382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는 네팔이 세계은행과 계약한 단일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였음.
- 앞서 6월에도 세계은행은 네팔 에너지 부문의 재정 건전성 확보 및 거버넌스 개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등을 위해 네팔 정부에 1억 달러(한화 약 1,159억 원)를 지원하기로 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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