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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스리랑카 중앙은행 총재, 스리랑카의 코로나19 대응 성공적이라 평가

스리랑카 Daily News, Xinhua 2020/08/14

□ 웰리가마게 돈 라크쉬만(Weligamage Don Lakshman) 스리랑카 중앙은행(Central Bank)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한 3개월간의 국가봉쇄에도 불구하고 농업 분야의 선전이 스리랑카 경제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힘.
- 또한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국가봉쇄 기간에 스리랑카 당국의 농업 정책이 수입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스리랑카의 식량 안보가 성공적으로 유지되었다고 평가함.
- 스리랑카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국가봉쇄령을 내린 바 있지만, 스리랑카 당국의 각종 지원에 힘입어 농업 생산은 지속됨.

□ 라크쉬만 총재는 행정, 보건, 경찰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 태스크포스가 코로나19 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처한 결과, 이웃 국가보다 일찍 경제를 재가동할 수 있었다고 언급함.
- 라크쉬만 총재는 2020년 스리랑카의 경제성장을 낙관하며, 2021년까지는 4.5%에서 5%의 경제성장률을, 그리고 향후에는 최소 6%의 경제성장률을 전망하고 있다고 밝힘.
- 한편 라크쉬만 총재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국제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인보호장비(PPE)를 생산하는 등 스리랑카 의류 부문의 구조적 변화로 인한 수출의 회복과 해외로부터의 송금은 스리랑카의 외환보유고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함.

□ 라크쉬만은 2019년 12월 24일 스리랑카 중앙은행 총재로 임명되었으며, 그간의 코로나19 위기상황 동안 금리 인하 및 각종 부채 완화 정책으로 스리랑카 경제 육성에 힘써 온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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