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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일일 확진자 역대 최대…국가봉쇄 30일까지 연장 추진
방글라데시 The Hindu, Anadolu Agency 2020/05/15
□ 5월 13일 방글라데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62건을 기록함.
- 파르하드 후세인(Farhad Hossain) 방글라데시 행정부 장관에 따르면,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월 30일까지 국가봉쇄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 후세인 장관은 국가봉쇄를 위한 공휴일 연장에 대한 공식 통보가 곧 발표될 것이라 언급함.
□ 또한 후세인 장관은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이드알피트르(Eid-ul-Fitr) 축제일에 코로나19 관련 대응 매뉴얼을 엄격히 지킬 것을 요청함.
□ 지난 3월 26일 방글라데시 정부는 국가봉쇄를 위해 4월 4일까지 10일간의 임시 공휴일을 처음으로 선포했으며, 이후 임시 공휴일을 각각 4월 11일, 4월 14일, 4월 25일, 5월 5일, 5월 16일까지 다섯 차례 연장해 옴.
- 지역 언론 더 힌두(The Hindu)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공식 전문가위원회는 6월 말까지 코로나19 관련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함.
- 5월 14일 기준 방글라데시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7,822명이며, 사망자는 269명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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