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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시아개발은행, 스리랑카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500만 달러 대출 보증

스리랑카 Newsfirst.lk, ColomboPage, EconomyNext 2020/05/08

□ 5월 7일 스리랑카 현지 언론인 콜롬보 페이지(Colombo Page)의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를 겪고 있는 스리랑카의 의료용품 구매를 위해 2,500만 달러(한화 약 306억 원)의 대출을 보증했다고 밝힘.
- 아시아개발은행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지원이 스리랑카 국영 의료기업인 SPC(State Pharmaceuticals Corporation)의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및 보호 장비를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언급함.
- 이번 대출금으로 스리랑카가 구입할 목록에는 N-95 의료용 마스크 및 수술용 마스크와 같은 보호 장비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이 포함됨.

□ 또한 4월 23일 스리랑카 경제매체인 이코노미 넥스트(EconomyNext)는 스리랑카 재무부가 3억 달러(한화 약 3,672억 원)의 예산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아시아개발은행과 논의 중이라 밝힌 바 있음.
- 아시아개발은행은 코로나19 위기 가운데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해 3월 초 발표한 65억 달러(한화 약 7조 9,560억 원)에 더해 추가로 135억 달러(한화 약 16조 5,240억 원)를 배정했다고 밝힘.
- 4월 13일 아시아개발은행은 개발도상국 회원국들을 위해 총 200억 달러(한화 약 24조 4,800억 원)의 코로나19 대응 자금을 마련했다고 밝힘.

□ 스리랑카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에 대응하고 자국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이미 3월 초부터 중국 정부에 5억 달러(한화 약 6,385억 원) 규모의 긴급 대출을 요청한 바 있으며, 양국은 10년 만기 및 상환 유예기간 3년을 조건으로 대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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