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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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국가봉쇄 5월 4일까지 일주일 연장
스리랑카 TRT World, Dhaka Tribune, The Straits Times 2020/04/27
□ 4월 26일 스리랑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의 국가봉쇄 조치를 5월 4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할 것이라 발표함.
- 스리랑카 정부는 4월 27일에 종료될 예정이었던 기존의 국가봉쇄를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 발표한 지 단 몇 시간 만에 명령을 번복하였음.
□ 스트레이트 타임즈(The Straits Times)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리랑카 당국은 최근 수도 콜롬보(Colombo)의 인구 밀집 지역과 웰리사라(Welisara) 해군기지에서 벌어진 집단 감염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짐.
- 4월 26일 기준 스리랑카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27명에 달함.
□ 4월 9일과 4월 15일 스리랑카 당국은 기존의 통행금지령을 이미 두 차례 연장한 바 있으나, 국가 전역의 봉쇄 조치로 인한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일부 지역의 통금 시간을 점차 완화해 온 바 있음.
- 4월 20일부터 스리랑카 당국은 콜롬보(Colombo), 감파하(Gampaha), 칼루타라(Kalutara), 푸탈람 칸디 케갈레(Puttalam Kandy Kegalle), 암파라(Ampara) 지구를 제외한 스리랑카의 모든 지역에서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들의 주간 이동 제한을 해제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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