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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유류세 인하 검토...국제 유가 급락 영향
스리랑카 EconomyNext, Colombo Page, EconomyNext 2020/03/11
□ 마힌다 아마라웨라(Mahinda Amaraweera) 스리랑카 전력 및 에너지 장관은 스리랑카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국가들 간의 감산 협정이 실패로 돌아가며 국제 유가가 크게 하락한 것에 따른 것임.
- 스리랑카 내무부는 이번 주 내각 회의에서 이 문제를 검토하여 유류세 개정을 검토할 것이라 밝힘.
□ 2019년 12월 고타바야 라자팍사(Gotabaya Rajapaksa) 스리랑카 대통령 취임 이후 스리랑카 정부는 유류세에 대한 월별 조정을 중단함.
- 수입관세 및 항만 및 공항 이용세를 비롯하여 유류세는 스리랑카 정부의 주요 조세 수입원임. 현재 에너지에서 특히 휘발유에 대한 유류세가 높음.
- 스리랑카 야당은 줄곧 스리랑카의 높은 에너지 가격에 문제를 제기하며, 유류세 인하를 주장해 온 바 있음.
□ 스리랑카 정부는 에너지 가격 인하를 통해 스리랑카 국민들의 가처분 소득 및 기업의 이익을 증가시켜 소비시장을 진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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