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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대한민국·일본 대상 전자비자 및 도착비자 발급 중단

인도 Business Traveller, Business Today, Times of India 2020/03/02

□ 2월 27일 인도 정부는 대한민국 및 일본에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됨에 따라 한국인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전자비자 및 도착비자 발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함.
- 인도 정부에 의하면 기존에 발급된 비자는 유효하지만, 2월 28일부터 한국인과 일본인은 인도에 입국하기 위해 인도 대사관을 통해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일반비자를 발급받아야 함.
- 당분간 인도 정부는 일반비자 심사 과정을 통해 한국인과 일본인의 인도 입국을 제한할 가능성이 큼.

 

□ 2018년 인도 정부는 일본에 이어 한국에게도 도착비자 제도를 적용한 바 있으며, 일본과 한국을 비롯해 인도의 도착비자를 이용할 수 있는 나라는 세 나라에 불과했음.
- 도착비자 제도란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도 인도에 도착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비자를 발급해주는 제도임.

 

□ 2월 29일 기준으로 인도에서는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들은 지난 1월 중국 우한(Wuhan)에서 케랄라(Kerala) 주로 돌아온 유학생임.
- 이에 케랄라 주는 재난 사태를 선포하였으며, 인도 정부는 2월 2일부로 중국인을 비롯하여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외국인들에 대한 전자 비자 발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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